2009/10/30 - 주저리주저리



#1.  보고서


최근 한 달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도 모를정도로 연구 과제에 몰두했었다.

과제에 대해 거의 이해를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은 흘러흘러 이미 과제 1년차 마감을 코앞에 앞두고 있었고
여태까지 해 놓은건 진짜 없고
무언가 보고서에 쓸 거리는 만들어야 했고
실험은 실험대로 새벽을 달리면서 해야했고

잠은 평균 3시간 정도?
거의 새벽 5~6시에 퇴근하고 방에 들어가서 아침 9시에 일어났으니...
이런 생활을 최소한 2~3주는 한듯.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이기는 하나
막상 거기에 던져져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잡생각을 했는지 모른다.

어쨌거나 보고서도 완성하고 이제 한숨 돌린 상태....ㅠ_ㅠ

당연히 석사 1년차가 어떻게 처음부터 뚝딱 잘 할 수 있느냐마는
실험을 하면서, 그리고 보고서를 쓰면서
나는 부족한게 너무나 많구나 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이러면서 배우는거다. 이런 것이 대학원 생활이라는걸 ㅇㅇ




#2. 조교질


전에도 언급했엇지만
현재 학부 2학년 과목 '생물화학공학' 조교를 하고 있는 중이다.

조교라는 일이 녹록치 않은것이

일단 101명의 수강생을 상대해야 한다 ㅡ_ㅡ;;
항상 수업이 끝나면 몇 명의 애들의 사정을 들어줘야 하고
가끔 외국인 수강생들의 질문도 받아줘야하고

시험 기간이 되면 밤늦게 실험하다가도
랩 혹은 핸드폰 전화로 걸려오는 학생의 전화도 받아줘야 한다.

숙제는 숙제대로 시험은 시험 채점대로...
가령, 숙제가 4 Set 라면 전체 몇 개의 숙제를 채점을 해야하는건가!

어쨌든 내가 맡은 일인 이상 꾸역꾸역 해나가야겠지.
애들꺼 중간 시험지나 빨리 채점해야지. 에구구...



by 루로우니 | 2009/10/30 15:51 | 일상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rurouni628.egloos.com/tb/273101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