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4 - 구엘 공원 (2)






구엘 백작과 가우디의 꿈이 서려있는 곳
구엘 공원... 그 두번째 입니다.
 










네, 이곳이 구엘 공원입니다.
물론 극히 일부분의 모습이죠.. ㅎ


















지중해의 온난한 기후를 받고 자란 아열대성 식물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구엘 공원의 모습입니다.


















구엘 공원은 인기가 꽤 많은 편입니다.
바르셀로나를 방문할 때 필수 방문지이기 때문이죠.


















무심코 둘기둥을 찍었는데
나름 원근감 있게 잘 찍힌것 같습니다.


















구엘 공원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여기 표지판에 씌여 있습니다.

사실 구엘 공원은 원래 일반 사람들에게 개방 목적이 아닌
상류층을 위한 주거지로 정원과 함께 개발하고자 했던 곳입니다.

바로 구엘 백작과 천재 건축가 가우디 이 두 사람이서 말이죠...

하지만 이 두 사람의 소망은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사실 이런 높은곳에 저런용도로 개발하기엔 좀 바보같은 짓이었죠.

결국 바르셀로나 시에서 이를 1923년도에 공원으로 탈바꿈시킵니다.


















구엘 공원의 대략적인 안내도입니다.

직접 다녀보시면 알겠지만 결코 작은 곳은 아닙니다만
볼거리들이 일부지역에 몰려있었던 듯 싶습니다.


















이곳은 가우디의 박물관입니다.

가우디의 생애와 관련된 것들을 전시하는것 같은데
들어가보지는 않고 1층 매장에서 구엘 공원에 대한 책자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
 

















자 이제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러 이동합니다.

그나저나 여기는 정말 보기만 해도 따뜻하군요.
마치 저의 고향인 제주도를 연상시키는 아열대 식물들...


















두둥,
이게 바로 가우디의 작품!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의 작품
주변에 있는 저런 스타일의 건물은 죄다 안토니오 가우디의 작품입니다.
 
사실 이 지역이 구엘 공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와.. 이건 건축물이라고 보기엔 예술 같습니다.
저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 참고로 저 위의 찍힌 건축물 사진들은 
바로 이 사진에 보이는 건물 옥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안에는 다소 썰렁하고도 심플하게 보이는 기둥들
하지만 초점은 여기가 아니라 바로...


















바로 천장의 디자인!

 불규칙한 모양의 타일들을
모자이크로 장식하고 그곳에 색과 디자인을 가미하여
가우디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언뜻 보면 그냥 사람들이 쉬고 있는 광장같지만
이건 엄연히 이 건물의 옥상입니다.
참 놀랍지 않습니까?

단지 사람이 사는 인공적인 건축물 그 이상을 뛰어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모습이 엿보입니다.

가우디 하면 전형적인 건축가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떄문에
자연미와 조화를 이루는 것에는 신경을 안쓰고
오직 자신의 스타일을 내는것에만 집중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의 가우디가 이렇게 칭찬을 받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단지 독특한 그만의 스타일에 반해서가 아니라

자연의 색감과 어우러져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고
자연의 재료를 최대한 이용하고 이를 이용하는
기막힌 발상으로 부단히 노력하였던 가우디의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을 표하는 것입니다.





















옥상에도 타일로 모자이크를 하여 디자인 하였으며
그 밑에는 다소 고전적인 스타일로 기둥을 세웠습니다.

저기 새겨진 동물 조각이 좀 인상적이군요. ㅎ


















건물 아래로 내려와서 옥상쪽을 향해 본 모습


















자 이것이 바로 구엘 공원을 상징하는 조형물과도 같은
도마뱀 조각상입니다.


















측면에서 좀 더 확대하여 찍은 모습


















그 밖에도 이런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어째서 가우디는 이런 모양의 집을 지으려고 했을까요.
참으로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측면에서 바라본 지붕


















이것은 반대편 건물의 지붕쪽


















이 모든것들이 전부 90여년전에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정말 오늘날에 존재하기에도 과분할 정도로 시대를 초월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중요한 현장에 본인 사진이 없으면 섭섭하죠.
구엘 공원 방문 인증사진입니다.







"건축은 색깔을 거부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형태와 부피를 살아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색깔을 사용해야 한다.
색깔은 형태를 보완해 주는 것인 동시에 가장 분명하게 생명을 표현하는 것이다."

-Antonio Gaudi- 







by 루로우니 | 2008/12/31 00:09 | 여행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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